10월 신작 1화 면접 - 19. 울려라!유포니엄 2
간단 평가 방식은 아래 일곱 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이번 분기부터 두 가지가 추가됩니다.

Top Recommended : 최고의 1화. 놓쳐서는 안될 애니.
Recommended : 좋은 퀄리티의 1화. 추천 애니.
Noticed : 앞으로 지켜볼 필요성이 있는 1화.
Normal : 평범한 퀄리티의 1화.
Disappointment : 실망한 1화.(정도는 다름)
Sucks : 최악의 1화. 절대 기피해야할 애니.

Impossible : 1화만으로는 판단이 불가능한 애니.


그럼 열아홉번째 대상 작품인 울려라!유포니엄 2의 1화 면접 결과는

Top Recommended!!!


P. S : 날짜가 날짜이니만큼 전체적인 감상은 이미 다 아실것이라 생각되고...(최종화는 사흘 전에 이미 방영됨. 물론 저도 최종화 봤습니다) 올해 중반에 개봉된 극장판 이야기로 대신하죠.

아실 분은 아시겠습니다만 극장판의 포커스는 레이나와 쿠미코의 관계에 맞춰져 있습니다. 감독 본인이 공언했으니까요(웃음) 그래서 그런지 극장판 자체의 느낌은 크게 선페스의 라이딘을 기점으로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말 그대로 초반 부분에는 너무 쳐내서 몰입하기 힘들지만 후반 부분은 레이나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살릴 부분은 다 살렸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감독의 공언(웃음)도 있고해서, 상당히 의도적으로 편집한 구성이라고 봅니다. 즉, 공간이 허락하는 한 레이나와 쿠미코의 이야기를 최대한 많이 집어넣고, 그 외 부분은 '필요한 부분'만 일종의 접착제식으로 넣었다는 것. 이것은 유포니엄 극장판이 흔히 말하는 '총집편 극장판'임이에도 불구하고 다른 일반적인 총집편 극장판과 위치가 다른 이유를 말해줍니다. 즉, 의도가 분명하다는 것이죠. 근래 나오는 총집편 극장판 대다수가 소위 베스트 신 모음에 그친 것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 그래도 총집편이긴 하더라도 '극장판'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일단 좋은 소리는 여기까지. 분명 저는 '의도가 분명하다'라는걸 다른 총집편 극장판과 대비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좋은 극장판을 의미하느냐'라는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의도가 존재한다'는 어디까지나 좋은 영화를 만드는 시작점이지 끝은 아니기 때문이죠. 그 증거를 전반부가 증명해줍니다. 필요한 최소한의 부분만 남겨둔 부분이 이 영화의 발목을 잡았단 것이죠. 그게 가장 큰 영향을 받은게 바로 전반부의 하이라이트에 해당되는 선페스의 라이딘 연주입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서 라이딘 연주 듣고 굉장히 감동스러웠다고 하는데, 전 보면서 '어 이 애니의 라이딘 연주가 이정도에서 끝나는 수준인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만든 연주긴 한데 굳이 극장에서 꼭 봐야할 연주인지는 의문이란 것. 그 반대로, 굉장히 단단한 구조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후반부 하일라이트 교토 지역 콩쿠르의 '초승달의 춤' 연주는 애니메이션 연주신 중 역대급 연주였습니다. 이 연주는 TVA에서 대부분 장면이 완성되어서 극장판에서 더한건 사운드 재믹싱 정도밖에 안되는데 말이죠. 즉, 의도는 좋았지만 그걸 1시간 30분짜리 '단일 작품'으로 구현했느냐는 의문이란 얘기입니다.

뭐, 그래도 좋습니다. 어쨌든 백합 팬들도 있고 레이나와 쿠미코의 관계를 극장판의 중심으로 내놓는데는 어쩔 수가 없겠죠. 음, 그래서 그게 결과적으로 좋냐면...

결론은 아스카 센빠이×쿠미코인데!?(야)

P. S 2 : 그나저나 하야미 사오리씨는 왜 이렇게 많이 웁니까(야)

Cast in the name of God
Ye not Guilty
by Hineo | 2016/12/31 23:50 | 애니메를 보다 | 트랙백 | 덧글(1)
Commented by qwer at 2017/01/01 01:23
이 작품 이름이 울려라! 유포니엄 이란 것에서 아스카 센빠이의 승리(?)은 정해져있었습니다.(응?)

우는 건 쿠미코가 더 많이 울었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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