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작 1화 면접 - 11. 스텔라의 마법
간단 평가 방식은 아래 일곱 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이번 분기부터 두 가지가 추가됩니다.

Top Recommended : 최고의 1화. 놓쳐서는 안될 애니.
Recommended : 좋은 퀄리티의 1화. 추천 애니.
Noticed : 앞으로 지켜볼 필요성이 있는 1화.
Normal : 평범한 퀄리티의 1화.
Disappointment : 실망한 1화.(정도는 다름)
Sucks : 최악의 1화. 절대 기피해야할 애니.

Impossible : 1화만으로는 판단이 불가능한 애니.


그럼 열한한번째 대상 작품인 스텔라의 마법의 1화 면접 결과는

Noticed


P. S : 아마추어이기때문에 용납될 수 있는 가벼움.

P. S 2 : 이 애니 면접평은 사실상 저번 분기의 NEW GAME!의 완결 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NEW GAME!은 키라라계 일상물 원작 애니로서 아주 모범적인 애니화를 일구어낸 작품입니다. 귀엽고 캐릭터성이 높은 캐릭터, 특별한 자극이 없이 밝은 스토리, 그를 받쳐주는 성우의 예쁜 연기 등. 키라라계 일상물 원작 애니로서 생각할 수 있는 요소를 아주 잘 보여준 이른바 레퍼런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 저도 NEW GAME!이 잘 만든 애니라는건 부정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렇게 모범적인 애니화였기 때문에, NEW GAME!은 일상물 원작 애니로서의 가장 큰 단점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그건 바로 애니와 현실을 혼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먼저 말해두는데 이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오히려 이런 애니는 (어설프게) 현실성이 높은 편이에요.

작중 다루는 사건들은 모두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입니다. 이글 점프의 블랙기업스러운 근무 조건(...)은 둘째치고, 네네가 장난치다가 전원 코드를 뽑는다던가, 발매 당일 네네가 대형 스포일러를 퍼뜨린다던가, ...아 특정 인물에 집중된건 여러분의 착각이실 수 있습니다(야!). 어찌되었든 어떤 '문제'가 일어납니다. 하지만 NEW GAME!에선 당사자가 많이 혼나긴 하지만 어찌되었던 좋게 좋게 끝납니다. 몇몇 사건의 경우엔 업무처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임에도 말이죠. 보통의 경우라면 사원끼리 뒷담화깔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네네의 대형 스포일러의 경우에는 이걸 넘어서서 징계까지도 갈 수 있는 문제. 하지만 네네는 알바생이므로(...)). 하지만 NEW GAME!의 등장인물은 너무나도 착하기 때문에 어떤 트러블이라도 원만하게 해결되죠.

예, 그렇습니다. NEW GAME!이 지니는 한계는 그들이 다루는 대상이 프로페셔널 전문가이기 때문에 생겨나는 문제입니다. 어떤 소재라도 커다란 갈등을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는 일상물은 그 기반이 아마추어리즘으로의 회귀에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텔라의 마법은 NEW GAME!이 지니는 한계를 지니지 않습니다. 뒤집어 말해, NEW GAME!만의 유니크함도 지니지 못하죠.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1화에서부터 이미 스텔라의 마법은 NEW GAME!과는 다른 의미로 레퍼런스인, 이른바 스탠더드한 키라라계 일상물 원작 애니라고 봅니다.

P. S 3 : 그나저나 타마키여, 자네의 꿈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레벨 디자이너에 가깝다고 보여진다만(...)

Cast in the name of God
Ye not Guilty
by Hineo | 2016/10/14 22:50 | 애니메를 보다 | 트랙백 | 덧글(1)
Commented by 1111 at 2016/10/15 05:43
직장 동료에게 비비탄을 쏘는 건 괜찮지만 사내 암투나 뒷담화를 그리는 건 NG인 것처럼 어떻게보면 그것이 뉴게임!의 넘어가서는 안 되는 선이였겠죠. 진지하게 다룰 수도 있었던 야가미 코우의 AD 시절도 자세하게 다루기 보다는 담담하게 이야기했고 그 다음에 키라라 경찰 24시를 넣은 것은 그런 모습을 깊게 다루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였습니다. 이런 장르에서 직장이나 인간 관계 묘사를 깊게 하려고 하면 기존 분위기하고 많이 달라지기도 하고 시청자 반응 또한 그닥 좋은 편이 아니였음을 이미 케이온! 1기 11화를 통해서 알 수 있었죠. 그래서 제작진의 선택은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물론 본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직장인답지 않은 모습에 이질감을 느낄 수 있고 이것이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건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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