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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 게이지의 의미는 ↑ : 저번화보다 수준이 업, ↓ : 저번화보다 수준이 다운, - : 답보입니다. 더불어 이 '수준'이라는건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추정치임을 밝힙니다.
NEEDLESS(18화) : ↑ 저번화가 좀 그런지라 이번화때 많이 텐션 회복했습니다. 현시점에서 드러나는 특징은 시메온 빌딩, 특히 쉘터에서의 전투가 길어지고 있는 덕분에(소녀부대 1차전 -> 세뇌 이브 -> 소녀부대 2차전 -> 사텐 -> 아루카 합류) 초반의 특징인 "벼, 병신같지만 멋있어!!!"에서 '병신'이 빠지고 '멋있다!'가 주로 부각된다는 점. 물론 개그가 안 들어가는건 아닙니다. 풍부하게 들어가긴 했는데... 이전처럼 미친듯이 웃을만한 상황을 제공하지 않아요. 1화 옴니버스 구조라면 '병신같은 개그'가 잘 먹혀들어갔지만(그 증거가 바로 FAIRY TAIL) 메인 스토리가 길어지고 스토리를 진행하게 되면서 '병신같음'이 자연적으로 희석된 것입니다. 이쯤되면 병신같은 행동보단 아무래도 적을 폼나게 쓰러뜨리는게 더 중요하죠. 그런 면에서 이번화의 개그는 사실 사텐과 아루카의 '포스'가 죽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그래서 개그 관련해서 제일 빛난게 아루카의 '니들리스 피라미드(...)'입니다) 그 대신이랄까, 제 4파동으로 아루카의 파동 에너지를 흡수하고 반격하는 모습은 상당히 멋진 편. 제작진에서 이런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는 몰라도 어쨌든 '후까시'에는 엄청 지원을 해준 모양입니다. 앞으로 남은 싸움들 특성상 이 흐름은 아마 바뀔 일이 없을듯. 보는 관점을 달리해야 할때가 가까워진듯 합니다. 아크라이트와 싸우면 조금 상황이 바뀔거라 보이긴 합니다만. 냥코이!(5화) : - 3화까지 고양이들의 저주를 이끌고, 4화에서 나기를 하렘에 끌어들이면서 본격적인 하렘 애니로서의 준비를 끝내어 이번 5화때는 '약간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쉬어가는 화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냥코이!만의 독특한 하렘 관계를 설정해주는 화죠. 다른 하렘 애니처럼 주인공에게 모두 빠져 있는 것은 같지만(사실은 여기에도 페이크가 하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자면 또 다르죠. 이번화에서 설정된 관계는 준페이와 카에데와의 본격적인 관계 설정 카나코가 준페이를 좋아하는 마음을 보임 나기가 (당일 한정으로) 준페이 - 카에데 커플 밀어줌 현재 상황으로 보자면 대시를 노리고 있는건 준페이(-> 카에데)와 카나코(-> 준페이)이고, 이때문에 카에데와 카나코가 잠재적인 경쟁자가 된 상황. 이번화의 경우에는 나기가 카나코를 마크한 덕분에 나기와 카나코가 직접적인 경쟁자가 된 상황. 그리고 여기에 치즈루가 끼는데 타인이 보기에, 특히 카에데에 있어서 치즈루는 유력한 준페이의 여친 후보입니다만 '정작' 본인은 치즈루와 거기까지 간 사이는 아닙니다.(전형적인 오류) 이렇게 되어 각 캐릭터의 경쟁자들은 카에데 : 카나코, 치즈루 카나코 : 카에데, 나기 나기 : 카나코 치즈루 : 중립 ...요렇게 되죠. 생각보다 의외로 관계가 복잡합니다. 이렇게 복잡하게 설정된 관계에서 막판에 키리시마 쌍둥이 자매가 폭탄 하나 빵 터뜨린다...가 이번화의 진짜 노림수란 얘기죠. 더불어서 말합니다만, 현 시점에서 준페이는 타 히로인보단 카에데에 좀 더 기울어져 있습니다. 학교 내의 히로인인 카나코와 나기는 이걸 알고 있죠. 하지만 이제부터 나올 쌍둥이 자매는 모릅니다. 즉, 이번화는 단순히 쉬어가는 화라기보단 앞으로 냥코이의 스타일을 정비하기 위한 화라고 보여집니다. 문제는, 현재로선 하렘 애니로 방향성이 전환되었다지만 이 애니는 1화때 '고양이와의 관계'를 메인으로 내세운 적이 있단 얘기. 4, 5화의 전개로 봉합이 일단 끝났는데, 향후 이 문제가 다시 안 나올 가능성이 없지는 않죠. 여기서 선택. 앞으로 고양이 관련 소재를 적당히 배치하던가, 아예 그런 소재가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처박아 놓던가(과격한 예지만 DTB ~흑의 계약자~ 25화에서 조직 관련 처리를 할때와 비슷합니다) 다음화가 이 애니에 있어서 방향성의 고비가 될듯 싶습니다.(작품 스타일은 둘째치고) 1쿨이란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한 고비라 느껴지네요. 캠퍼(5화) : - ...화 하나로 작품 방향성 다 까발리는 화. 일단 이번화로 액션 애니라는건 애저녁에 버렸고(다음화엔 좀 나오겠지만 적어도 '작품에서 메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TS물도 위험하다고 봅니다. 이번화로 알 수 있는 이 애니의 방향성은? 주인공을 여자로 치환한 본격 남덕후들(...)의 환상을 만족시켜준 서비스물 가장 큰 포인트는 어느 정도 중요한 기점이 되어야 할 학원제가 오히려 이 애니의 '아스트랄한 전개'를 부추기고 있다는 점. 준비시때의 난리나 그거 보고 '곧 학원제겠네요'라고 하면서 아무일 없이 가는 학부모들, 미스콘때 나온 정신 나간 내장 애니멀 스토리 등. 여기에 전반적인 스토리에 대한 '여학생들의 반응'도 포인트죠. 암만봐도 이 반응, 절대 정상적인게 아닙니다. 거기다가 미스콘에서 가장 중요한 남성들의 비중은 거의 0. 오히려 남성들에게 더 먹힐듯한 시추에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열광한다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란 얘기죠. 그렇다면 왜 원작에서 나츠루의 목소리가 여성으로 변화해도 변화가 없다는 기술을 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애니에서 변화했는지 이유가 대충 나옵니다. 철저하게 이노우에 마리나의 본 목소리를 활용하겠단 얘기죠. 원래부터가 그렇지만 이번화로 인해 이 애니는 아예 노림수를 '남덕후들'로 한정시켜버린 것입니다. 이점을 알아채지 못해서 그냥 봤을때 좀 미묘했던 느낌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괜찮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좋긴 좋은데 뻥이 너무 심한듯? 님하 자제하삼? 이런 생각이 드네요. 재미는 분명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래도 될까!?'란 생각이 무럭무럭 나고 있습니다. 은근슬쩍 커밍아웃이나 다름없어서 좀 곤란하긴 한데 남은 화수를 생각하면 지금 커밍아웃한게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나중에 좀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분명 전쟁 등을 언급하면서 전투가 중심이라는 것을 내비쳤는데 여기서 커밍아웃하면 당장 결말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전투의 비중이 줄어들테니까요.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결말을 낼 수 있는지가 문제라고 봅니다. 자칫 잘못하면 분할 시즌의 애니들처럼 '뭔가 아쉬운 엔딩'이 될 확률이 높으니까요. P. S : 그나저나 나나리는 이번화에서 자기 오빠 코스프레 했습니다. ...나중에 알아채니까 모르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과연 천국에서 지켜보는 그녀의 오빠는(퍽) 천체전사 선레드(31화) : ↑ ![]() 드래곤볼 改(30화) : ↑ 다시 보면서 느끼지만 개인적으로 기뉴 특전대 애들 중 제일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리쿰입니다.(잘 알려진건 아무래도 기뉴지만 호감도만 놓고 보자면 리쿰이 더...) 딱 이런거랄까. 몸은 다 컸는데 정신은 아직 애라서 순진하게 갖고 놀다가 아무렇지 않게 뽀개버리는거. 같은 처절한 싸움(아군은 다 처절하게 박살났는데 적은 혼자 몸푸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베지터와는 달리 리쿰의 싸움이 '웃긴' 이유가 요런거죠. 어른의 싸움과 애들의 싸움은 양상 자체가 다른 법입니다. 이게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는 애니로 처음 본 오늘에서야 느낀 것이지만. 다시 뒤집자면 그렇기 때문에, 다음화부터 나올 손오공의 무시무시한 활약(...)이 빛을 발한다고 할 수 있겠죠. 리쿰이 훌륭하게 '기준'을 제시해줬으니 그걸 가볍게 박살내면 그걸로 멋진 모습 확정입니다.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 보여주기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죠. 그걸 잘 보여줬으니 오늘날까지도 배틀 소년만화의 시작이라고 불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손오공의 활약을 보여주기 위해 밑바탕을 깔아주는 것 외에 부족한 텐션분도 보충해준지라 다음화를 위한 준비는 만전. 아마 다음화가 요 근래 화들 중 제일 재미있는 화가 될듯 합니다. 무시무시한 적을 단번에 떡실신시키는 것만큼 카타르시스인 것도 얼마 없어요. 꿈빛 파티시엘(5화) : - 이치고의 천재적인 미각이 스위츠 배울때 도움이 되는거 하나. 맛의 미묘한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어서 적어도 '문제가 있다'란 것을 타인보다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에피소드에서 본격적으로 이걸 다뤘으면 합니다만 지금 이치고의 실력 가지곤 아직 멀었(...) 화 내용 자체보다 더 중요한건 바로 스위츠 스피릿. 원래라면 타 캐릭터처럼('인간측 캐릭터'는 이미 자신만의 스토리를 제시했습니다. 3, 4, 5화 순서대로 각각 사츠키, 안도, 카시노 순) 개별적으로 다뤄야 하는데 다음화때 한꺼번에 등장하거든요.(물론 이번화 막판에 쇼콜라의 등장이 있긴 했습니다만) 물론 개별적인 스위츠 스피릿 에피소드가 있을거라 보입니다만 그게 첫 등장이 아닌 이후에 있는 이유는 아마 스위츠 스피릿이 전부 이치고에게 있는게 아니라 나머지 세 주연, 즉 사츠키, 안도, 카시노에게 각각 하나씩 배정되어 있기 때문이라 보여집니다. 어쨌든 이번화에서 이치고가 제시한 스위츠는 블랙(비터 쵸콜렛)을 베이스로 안에 과일을 집어넣고 겉표면에 화이트 쵸콜렛 조각을 뿌려준 롤케이크. 개인적으로 스위츠 안에 과일 집어넣으면 맛이 조금 이상하게 변한다고 느끼지만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고 어쨌든 잘 만들어진건 사실. P. S : 여담인데, 서양골동양과자점의 스위츠 감수를 맡은 Toshi Yoroizuka와 마찬가지로 이 애니의 감수를 맡은 아오키 사다하루씨의 가게도 도쿄에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둘 다 록폰기에 있다고 하니 나중에 한번 들러봐야겠네요.(역시 스위츠란 공통점이 있으니 은근히 자주 엮입니다(...)) 푸른 꽃(7화) : - 6화가 여러 가지로 최고점에 다다르다보니 7화는 내용이 만만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느낌이 잘 안 느껴집니다. 사실 이번화가 무거운 화라곤 하지만 그 '근원'이 되는 스기모토 선배의 '복잡한 캐릭터성'은 이제까지의 화에서 수도없이 다뤘으니까요. 그게 절정에 달한게 6화였는데, 이번 7화는 그걸 '다른 의미'에서 재해석했다고 봅니다. 한발짝 뒤에서 바라보면 이미 예견되었다고나 할까나. 그런데 어째서 7화가 무겁게 다가올 수 있었냐면, 그동안 스기모토 선배의 '독'을 가려주는 매력이 이번화에선 일절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 아니, 매력이 드러나지 않은게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독침'을 보여주었습니다. 스기모토의 캐릭터성이 복잡하게 된 연유는 기본적으로는 '나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거스르게 만드는 '매력'을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원래부터 가진건 아니라고 봅니다) 좀 '다른 의미'에서 팜므 파탈이라고 할 수 있는데(그렇다고 후미가 망한다던가 그런건 아니지만요) 팜므 파탈의 생명은 '독을 얼마나 숨기느냐'이죠. 파멸이 닥칠 막판까지 버틸려면 그때까지 관객들에게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하지만 스기모토 선배의 경우, 이번화에서 그게 좀 무너졌죠. 이제는 슬슬 내리막길 준비할때. 그건 그렇고 예~~~전에 후미 성우를 노토 마미코씨로 하면 어떨까...하고 생각했는데 그 결과물을 이번화에서 미리 맛볼 수 있었습니다. 뭐, 지금이야 '너에게 닿기를'이 있으니 굳이 볼 필요는 없겠지만요. 그나저나 노토씨 은근히 무서운듯. 키디 걸랜드(3화) : - ...잠시 오덕 인증 좀... "나의 사쿠라짱은 그렇지 않다능!!!" 메인 사건이 아스쿨과 쿠 피유의 '화해'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다툼 계기가 카드겟터 사쿠라짱의 변신 지팡이(...다 아시겠지만 원 패러디 대상인 카드캡터 사쿠라는 타 마법소녀물과는 다르게 변신을 안합니다. 대신 코스프레(...)가 있을뿐)이며, 에필로그에서 아스쿨의 동경의 대상인 트로와제인이 되려 변신 지팡이때문에 쿠 피유와 동지(...)가 되는등 무게감은 패러디쪽이 훨씬 더 강한 편. (분위기는 다르지만)사후편지에서도 카이지의 다리 건너기 게임을 가지고 이상하게 패러디하는 바람에 의미가 축소되는 감이 없잖아 있는데 이쪽도 마찬가지. 차라리 사쿠라말고 일반적인 변신 소녀 애니를 패러디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더불어서 말합니다만, 카드를 모은다라는 점과 변신 지팡이의 유사성 외에는 원 패러디 대상인 카드캡터 사쿠라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앞서도 말했지만 패러디에 무게감이 더 실렸기 때문에 '기껏 나름대로 잘 갖춰진' 화해 스토리가 빛이 바랜게 문제입니다. 사실 이게 문제가, 차라리 패러디가 메인이라면 그걸로 이해할 수는 있는데 이번화는 '아무리 봐도' 화해 스토리가 메인이라는 것. 뭐가 중요한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듯한 느낌입니다. 전작처럼 '개그로 가다가 어느 순간부터 충공깽의 전개'로 간다면 가기 전부터 어떻게 구색은 갖춰야 하는데... 지금 이래서야 어떨런지(OTL) Cast in the name of God Ye not Gui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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