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 & 7/1 텐션 게이지
텐션 게이지의 의미는 ↑ : 저번화보다 수준이 업, ↓ : 저번화보다 수준이 다운, - : 답보입니다. 더불어 이 '수준'이라는건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추정치임을 밝힙니다.

...음, 요새 불감증인가...(어제 내용이 오늘 밤늦게 올라오다니...)

티어즈 투 티아라(13화) : -

그동안 계속 합류하지 않았던 탈리아신이 합류한 화. 탈리아신이 브리간테스 족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일단 지도자급 위치이니 단순한 관계는 아닐겁니다...만 이거 다룰까) 탈리아신 합류에 한 화를 사실상 다 투자한 덕분에 실제로 집고 넘어갈 부분은 알사르의 '고지식함(...)'과 몇 가지 복선 정도에 불과합니다. 말하자면, 지금까지 쌓았던 것을 다시 회수하는 화랄까요. 다만 알사르의 이러한 '고지식함'은 이번화에선 강점으로 나오는데, 앞으로 이 '고지식함'을 어떻게 다뤄줄지가 궁금.(얘가 은근히 안 변한대니까요)

문제의 예언은... 엔딩때 뒤집어진다는 얘기를 들으면 어째 진짜 경악(...어떤 의미인지는 알아서 상상해주세요)의 반전이 될 것 같은데 과연 어떨런지. 그 '잡아먹힌다'란게 '그 의미'라면 난감 백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제 브리간테스 족 어떻게 써먹을건데?

칭송받는 자(12, 13화) : ↑, -

칭송받는 자 제 12화 - 동요
칭송받는 자 제 13화 - 피범벅이 된 전투

P. S : 내가 왜 12화 링크 안 올렸지(...) 어쨌든 다음화가 '공개된 감상문 링크'로서는 마지막 감상문이 될듯 싶습니다.(짤방만 없는 15화 감상문이 비공개로 있긴 한데... 공개할까(...))

P. S 2 : 3년전에는 의심쩍어했지만 지금 보니까 오리카칸이 디의 환술로 속아넘어간게 맞은듯. 그러면 12화의 회상도 대강 이해가 갑니다.(...이러니 에벤크루가도 속아넘어가지(...))

P. S 3 : 아, 그리고 3년전의 감상문 덧글에 의하면 칭송받는 자 개그가 눈물나게 재미없다고 하는데... 3년후에 나온 티어즈 투 티아라가 눈물나게 개그가 별로라는 사실을 알면 어떨까...(OTL)

바스캇슈!(12, 13화) : -, ↑

이타가키 신 감독이 경질되고 대신 사토 케이이치 감독이 맡기 시작한 화. 일단 이번화들, 정확히 말하자면 13화 전개에서 불만스러운 점은 '기껏 완벽한 마을을 구현해놓고서 정작 제대로 된 시합은 한 번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1화가 강렬한 모습을 보인 원인이 단의 드리블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시합이 많이 보여지지 않은건 꽤 문제가 크죠. 이렇게 되면 카와모리 쇼지 & 프랑스 스탭진이 헛돈 쓴듯한 느낌만 듭니다.(...) 뭐, 다음화인 결승전때는 '시합'으로 결판내지 않으면 안되는 화니까 그때를 기대할 수 밖에 없겠죠. 사실 12화를 개그로만 쓰지 않았다면 이 불만은 줄어들 수 있었을 겁니다. 개그로 쓴 덕분에 제대로 보여진 사실상 유일한 시합인 팀 트라이스타즈전이 좀 이상하게 나온감이 없잖아 있으니까요.(이거 트릭 자체는 상당히 괜찮은데 스탭진이 제대로 지원을 못해줘서 망했습니다(...))

12화의 경우엔 그다지 좋지 않다고나 할까나... 개그 화란것은 알겠는데(구성 자체가 개그를 노린 구성입니다. 최고 대박은 스팡키가 '마술은 재밌어'라고 하면서 몸 색깔을 마구 바꾼뒤 다음에 ED을 아예 '스팡키 전용 ED 영상'으로 만든 것), 화 자체의 내용이 개그로 삼기엔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 전반부인 리그 리그 리그의 경우엔 스팡키의 몸 색깔 바꾸기가 아니었으면 문제가 되는 '썰렁 개그(...)'였고, 후반부인 세컨드리 브레이크는 화 내용 자체가 개그가 아니죠(...) 바스캇슈에서 문제가 되는게 꼭 달아오를때 즈음에는 쓸때없이 텐션을 낮추는건데(뭐, 이건 사키도 그렇긴 하지만...) 12화가 제대로 거기에 해당된듯. 12화 후반부가 개그였다면 12화 자체로는 평가가 좋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13화가 있기 때문에 12화가 용서된다고 할 수 있겠죠. 13화가 중요한 이유는, 바스캇슈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연애 스토리(...)이기 때문. 그동안의 화에서 초반부때 제시된 성장 동력(...)을 모조리 잃어버린 이 애니에 있어서는 새로운 엔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덕분인지 스토리 자체가 상당히 본격적이고, 특히 후반부 바스캇슈!를 이용한 Running On 연주는 뒷통수 맞았던 부분.(...설마 13화 중반부때 뜬금없이 날린 이벤트를 저기서 써먹을줄은 몰랐습니다) 그동안의 화에서 루쥬와의 분위기도 좋았던지라(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루쥬가 츤데레 짓하면서 혼자 생쇼한 것이지만(...)) 이번화의 러브 스토리도 납득이 가는 수준이랄까요. 여기에 강화인간 떡밥과 삼각관계(덕분에 Z건담의 화 - 카미유 - 포우를 제시하는 감상문도 나오기도...)를 곁들여서 13화는 상당히 좋은 화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앞에서 지적한 것처럼, 이전까지의 매력 포인트인 바스캇슈! 경기의 비중이 줄어든다는게 문제. 이 부분에 있어선 다음화가 분수령이 될듯 싶습니다.(이경기까지 망치면 이제부터 바스캇슈!는 상당히 암울할 수 밖에 없음)

'다음화의 킹스 오브 킹스와의 시합이 잘 보여졌다고 가정'했을때, 이후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만한 요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새로운 슈즈가 보여짐으로써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보여줬고, 바스캇슈! 시합에서 잘 드러나지 않은 마을의 오브젝트 부분은 '재개발'이란 새로운 이슈로 써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대신 그다지 언급은 잘 안되겠지만...) 그리고 루쥬와의 러브 스토리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역시 강화인간(...) 부분인데, 매니저인 얀이 새로운 강화를 생각해두고 있고 그걸 슬래쉬가 엿들었다는게 차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강화인간과의 연애 스토리에서 당연히 중요한 것은 '재강화 이후'이니) 현재로선 얀보단 슬래쉬가 칼을 쥐고 있을 것이라 보는데, 개인적으론 슬래쉬가 이 둘 간의 연애 스토리에서 뭔가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

현재로서는, 그렇게 안 보이지만 바스캇슈 최대의 위기...라고 해야할듯. 내일 방영될 14화가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중간부터 전설 떡밥이 있기 때문에 스토리가 바뀌어질 가능성이 있지만요.(...이클립스가 들었다는 'OCB 대회의 진짜 목적'도 이와 연관되어 있겠지만...)

P. S : 그나저나 캐릭터 디자인 문제라면 어째 여름의 아라시!가(...)

Cast in the name of God
Ye not Guilty
by Hineo | 2009/07/02 23:14 | 애니메를 보다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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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살인귀 at 2009/07/02 23:33
고지식함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화부터 본격적으로 나올겁니다. 예고를 보면 다음화부터 과거편 이야기가 조금씩 등장할 것이기에.....

바스캇슈의 경우, 왜 메인 히로인이 미유키일까요.....(먼산)
Commented by 에뤼엘 at 2009/07/03 01:52
바스캇슈 13화의 경우 왠지는 모르지만 이타가키 신 감독이 참여했다고 하더군요?
현재 바스캇슈의 위기가 맞을듯.
전 12화보고 충격먹어서 하차할뻔했습니다 (........)
근데 바스캇슈의 캐릭터디자인이 대중한테 안먹힐만한 디자인이라곤 생각하지 않았는데.....(캐릭터가 맘에들어서 본 애니인데..)
개인적으로 루쥬보다 미유키가 훨씬 마음에 드는...
Commented by Ezdragon at 2009/07/03 22:12
잡아먹힌다는 의미, 아마 생각하시는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 어쨌든 저 예언은 그대로 이뤄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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