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작 면접 소감 - 오늘의 애니 2화 면접 - 7/2 & 내일의 애니 2화 면접 - 7/3
1화 면접때와는 달리 2화 면접은 포멧이 다릅니다. 포멧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목


① - 해당 애니메이션의 제목.
② - 변동 사항. 일반적으로 변동 사항이 없으면 '없음'이라 표시되며 있으면 해당되는 변동 사항을 적게 됩니다.
③ - 합격 여부. 다음의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PASS - 합격. 3화부터 텐션 게이지 합류.
Out - 탈락.


제목바다 이야기 ~ 당신이 있어 주었기에 ~
없음
PASS
합격


먼저 하나 말하자면, 일단 이 애니가 상당히 어려운 길을 선택했다라고 하겠습니다. ...1화에서 지적했다시피 치유계도 아니고, 이번 2화에서 보면 마법소녀물로서도 약간 갸우뚱하는 모습입니다. 그럼 뭐냐고요? 둘을 적당한 상태로 섞은 완전 새로운 애니입니다. ...라기보다 둘은 아마 중요긴 해도 작품 그 자체를 상징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진짜로 이 애니에서 중요한 것은 '캐릭터의 심리'라고 보여집니다.

전투신을 주목해야 하는데, 사실 이번 2화에서 보여진 전투신은 움직임은 상당한 수준이지만 정작 '긴장감'이나 '카타르시스'는 전혀 없습니다. 나노하나 프리큐어가 아니란건 사실이지만 다른 마법소녀물과 비교해봐도 '일부러 탈색시킨듯한 느낌'이 굉장히 강해요.(전 이제까지 처음 나온 변신신이 저렇게 썰렁한 애니는 보지 못했습니다(...))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정화신도 정화시킨다고 해놓고서 그냥 스킵합니다.(...) 물론, 1화에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 무라마츠 켄씨의 음악은 여전. 극초반부에 잠깐 긴장감을 불러일으킨 했지만 그 뒤로는...

그 대신, 캐릭터성의 표출은 상당한 수준. 특히 2화에선 카논 특유의 다크 포스(...)를 이용해서 대략적인 설명을 한만큼 1화 이상으로 카논의 캐릭터가 잘 만들어졌습니다. '카논의 순수한 부분'은 워낙 전투신 템포가 요상해서(...) 조금 잘라먹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요. 또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전투신의 흐름이 세드나 부하를 때려잡아야 한다에서 '갑자기' 정화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흐름 자체로 보자면 뜬금없는데, 포인트가 '정화'에 있다면 이게 또 다르게 보이죠. 1화에서도 우린이 세드나의 봉인을 풀때 '세드나의 도움을 청하는 목소리'를 듣고 풀었으니 어쩌면 세드나 자체에도 뭔가 '구원의 요소'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화에서도 지적했다시피, 마린과 카논의 캐릭터성은 상당히 대비되는 점이 많기 때문에, 이 차이점으로 인한 묘사나 극복하려는 이벤트 등이 아마 이 애니의 주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상으로 이 애니에 필요한 것은, 빨리 대중들에게 '자신이 뭘 보여주는지' 알려주는 것. 너무 흐릿합니다. 아마 대중들이 이 애니의 컨셉을 제대로 눈치채기 힘들 것 같고, 그건 저도 마찬가지. 그것만 제대로 된다면 사토 쥰이치 X 무라마츠 켄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측되는데(아이러니컬하게도 이번 2화는 왜 음악에 무라마츠 켄씨가 내정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는 화입니다(...)) 그게 언제일지가 문제겠네요. 어쩌면 이번 분기 최대의 문제작이 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내일 2화 면접 대상 작품은

파이트 일발! 충전짱!!

...자막때문에 2화 면접이 미뤄지다니(...사실 1화 면접과 같이 하는 2화 면접도 이례적이지만)

Cast in the name of God
Ye not Guilty
by Hineo | 2009/07/02 23:13 | 애니메를 보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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