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모토] 패부에서도...(IRen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슈모토] 06~08 슈퍼모에토너먼트 7라운드 패자부활전 2차전 3조 결과(모에요소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2008슈모토 2차 패자부활전 2일차 결과 및 3일(殺人_Doll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3조그야말로 초박빙의 승부. 3위까지 격차가 149표에 불과하고, 1위와 2위의 격차는 고작 47표에 불과한 조. 멀찍히 떨어진 야마모토를 제외하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조였고 그 결과로 긴토키가 올라갔다고 봅니다. 막판에 펼쳐진 러시는 그동안 은혼 진영의 집념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카오스 이전에 이제 8강은 긴장 좀 떨어야할듯 합니다. 이제 은혼 진영은 긴토키 하나로 8강 이후를 헤쳐나갈테니까요. 누가 올라가든 마찬가지지만, 올라갈 사람이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2차 패자부활전 마지막 조는 1조와 같이 여성대결. 하지만 이번엔 하나의 변수가 있으니... 바로 '여성표 대결'이 되겠습니다. 1조와는 달리 여성표를 얻을 수 있는 참전자가 둘이나 되기 때문에 활발한 여성표 참여를 기대할 수 있죠.
샤나는 유명세에 비해 성적이 좀 초라한 경우로, 사실 슈모토의 처절함을 보여준 첫 사례 중 하나였죠. 당시 콩라인 중 한 명에다가 작년 슈모토 우승자이기도 했기 때문에 탈락 자체가 상당히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군요. 강한건 사실입니다만, 여전히 2회전 탈락때의 수준에서 머문다는 느낌이 강하다고 할까나. 지금까지의 성적도 1회전에서 같은 콩라인인 히지카타에게 져서 2위가 되는 등 생각외로 좋지 못합니다. 거기다가 샤나는 극 남성향에 가까워서 좀 고전할듯.
산젠인 나기도 역시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샤나도 그렇지만 이쪽도 슈모토의 처절함을 보여준 사례 중 하나인데, 특히나 이쪽은 완전히 극 남성향이어서 양성향과 만날 경우 크게 밀린다는 문제점이 있죠. 2회전때는 당시 최강급 전력을 자랑했던 쿈코와 같은 조에 편성, 100표도 못 미치는 격차 끝에 간신히 카스가 아유무(= 오사카)를 제치고 3회전에 올라갔죠. 그때 득표수 2145표.(...) 참고로 쿈코는 그때 5890표 달성. 당시 같은 날 시합을 한 제레미아와 더불어 처음으로 5000표 고지를 넘깁니다.(...) 3회전 상대도 상대적으로 격이 떨어지는 L이었죠. 1차 패자부활전의 성적도 그리 좋지 못합니다.
이즈미 코나타는 일단 이번 시합에선 어느 의미로 보자면 가장 유리한 참전자이며, 동시에 가장 큰 변수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코나타를 여기까지 오르게 만든 것이 바로 여성층이기 때문이죠. 1회전 당시 카가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올해 슈모토의 변혁을 알리는 의미있는 결과였습니다. 그때 막판에 여성층이 힘을 보탰으니까요. ...이 기구한 결과는 1차 패자부활전에서 그대로 다시 재현됩니다. 이번엔 격차가 좀 줄었지만. 이 이후 코나타는 승승장구를 하면서 16강때 고쿠데라와 맞붙어 질때까지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그 중에서는 처음으로 7000표를 넘긴 3회전 켄신과의 대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합에서 코나타의 강점은 바로 여성표 흡수이죠. 여성층의 절대 지지를 받는 남성 참전자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즉 이번과 같은 여성 참전자끼리의 싸움의 경우 그녀의 여성표 흡수는 상당히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여성표의 흡수를 받아야 이기는' 로젠 연방을 견제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참전자이기도 하고요.
신쿠는 로젠 연방 소속이라는 것 하나로도 유력한 진출 후보 중 하나입니다. 이미 1조에서 스이세이세키가 로젠 연방의 위력을 보여주었죠. 당시 로젠 연방은 이미 두번째 8강에 스이긴토를 진출시켰다는 점에서 이번엔 약세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걸 뒤집고 여전히 강세로 나가서 놀라움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도 그점은 여전할 것으로 보이며, 적어도 네 명의 참전자 중 여성층 흡수는 가장 높지 않을까 추정합니다. 본인도 팀킬이긴 하지만 첫번째 8강까지 올라갔죠. 다만... 사실 로젠 연방이 전반적으로 갖고 있는 딜레마긴 한데 지금 있는 위치에 비하면 성적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참전자 4명 중 가장 저조한 성적(2566표)로 2차 패자부활전에 진출했죠. ...당시 같은 조에 있던 페이트가 16강까지 진출한 강자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남성표가 크게 결집하지 않는 이상, 코나타와 신쿠의 2파전으로 될 것 같습니다. 코나타와 신쿠도 남성표를 안 얻는 것은 아니거든요. 다만 남성표가 샤나나 나기 어느 한 참전자에 크게 집중될 경우, 해당 참전자가 코나타와 신쿠를 적은 격차로 제치고 진출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요새 남성표가 크게 힘을 발휘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 높은 확률은 아닐듯 싶습니다.
Cast in the name of God
Ye not Guil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