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적어보는 ㄱ~ㅎ까지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트랙백] 심심해서 적어보는 ㄱ~ㅎ까지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도지비론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전 쪼잔하게 하나만 안 고르고 다수로 고릅니다(퍽)

ㄱ. 첫 글자라서 그런가... 유독 '원점'과 관련된 애니가 많습니다. 제 애니 인생이 시작된 계기가 된 작품, 또 지금처럼 '거의 실시간으로 보게 된' 계기가 된 작품 모두가 ㄱ에 속해있네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말할 필요도 없이 저패니메이션(...)으로의 원점입니다. 제대로 된 일본어를 듣는 것은 아마 이게 처음이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당시에는 동생과 같이 봤는데, 그게 세월이 지나서 이제는 BD로도 나왔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 역습의 샤아가 저패니메이션으로의 원점이라면, 강철의 연금술사는 '거의 실시간으로 애니를 보게 된 계기'가 된 첫 작품입니다. 그전에는 정보가 부족해서 이미 지난 애니를 보고 있었죠.(리바이어스나 가오가이가 등) 이 시점부터 실시간으로 보는 애니가 늘어나다가 지금에 와서는 대부분 실시간으로 애니를 보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면접 이런거 생각치도 못하는 꼬꼬마 시절(...)이었죠.(먼산)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시리즈 - S.A.C. 시리즈 중에는 맨 처음인 1기쪽을 좀 더 선호합니다만, 그 '1기'때문에 이후에도 기대하게 만드는 애니였죠. ...G.I.G고 SSS고 간에 전부 보게 된 계기는 '1기'때문입니다. 아직도 S.A.C. 계열 중 좋아하는 인물을 아오이라고 꼽을 정도로(2위가 쿠제) 영향력이 꽤 크죠. 언제 The Laughing Man 봐야하는데...

참고로 1기는 등급제가 생기기 전부터 S등급이었던 세 작품(참고로 하나는 불명) 중 하나입니다.

강철 삼국지 - 면접을 위해 딱 1화만 본 애니. ...그리고 그 경악할만한 퀄리티에 놀랐습니다. 면접을 애니 전체로 확대하자마자 처음으로 Sucks(...)를 먹인 두 애니 중 하나. 1화부터 개발(...)로 그린 애니메이션은 처음 봤습니다(먼산)

그 외 인상깊은 애니로는

건 그레이브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 시리즈

ㄴ. ㄴ은 음악 관련이 주군요. 장르는 다르지만.

노다메 칸타빌레 - 현재 S가 유력시되고 있는(...아직 확정 안되었습니다) 애니로, 존재를 안건 꽤 되었는데 감상은 좀 늦은 애니입니다. 그만큼, 이 애니가 보여준 따스함과 풋풋함은 많이 충격이 되었죠. ...본의는 아닙니다만 ARIA와 더불어 '애니계 역사상 최강의 치유계 애니'라 생각중입니다. 뭐, 전부는 아니고 치아키 부분만.(...)

NANA The ANIMATION - 재작년때 오란고교 호스트부와 더불어 면접 1, 2위를 다툰 애니.(참고로 당시 포스팅을 보신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은 평가불가란 무지막지한 평가가 붙을 정도로 안 좋게 보였습니다) 그 뒤에도 상당한 평가를 받았지만 슬럼프때문에 결국 완결까지 보지는 못했습니다. ...2쿨인줄 알았는데 무려 4쿨이나 끌어서 놀라웠던 애니죠. 언제 한번 감상을 해야 하는데...

그 외 인상깊은 애니로는

나이트 헤드 제네시스(...참고로 아직 1화만 본 상태입니다. 언젠가 봐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1화만 본 주제에 이렇게 인상깊은 애니도 찾기 힘들군요)

ㄷ. 인장으로 쓰이는 The BIG-O를 제외한다면 사실 크게 기억나는건 없습니다.(...)

THE BIG-O - Cast in the name of God Ye not Guilty. ...인장의 문구입니다. 근데 내가 왜 이 문구를 인장으로 골랐더라(먼산)

대 에도 로켓 - 내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미약하리라...라고 해야할듯. 기대를 많이 한만큼 그 기대를 무너뜨린 마지막이 너무 허탈했습니다.

따끈따끈 베이커리 - ...처음 투니에서 봤을때 그 정신을 아스트랄로 놓고간(...) 센스에 놀랐습니다. 작품 퀄리티보다는 이때쯤 투니도 챙겨보기 시작해서 눈에 띄었던게 더 크네요. 지금은 투니 별로 체크 안합니다만(...)

그 외 인상깊은 애니로는

Darker than Black - 흑의 계약자 -

ㄹ. ㅂ, ㅎ과 함께 잘 기억이 안나는 계열이네요. 다만 딱 하나 걸고 넘어질 애니가 있다면...

러키☆스타 - 지금까지 교토 애니에서 가장 우여곡절이 많은 애니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지만, 애증이 많은 애니...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이쪽입니다. 요즘 CLANNAD가 그 자리를 차고 올라가려고 하지만 아무래도 무리고...

이 애니는, 특이하게 방영 당시보단 방영 후가 더 기억에 남네요. 이유인즉슨, 바로 OP인 가져가! 세라복의 각종 리믹스(...)때문입니다. 이 리믹스를 들으면서 러키☆스타에 가졌던 아쉬운 점이 어느 정도 녹았고, '결국, 그래도 재미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다시 본다...라곤 하긴 힘듭니다만, 2기라면 언제든지 기다리겠습니다...랄까.

아무래도 이 애니에서 제일 좋아하는게 카가밍이다보니 왠지 모르게 츤데레필이 너무 많이 난단 말입니다. 저는.(...)

ㅁ. 마법이 ㅁ자로 시작되니 마법소녀 관련이 많...을리는 없습니다(푹) 뭐, 그래도 마법소녀 하나는 건졌잖아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계열 - 이글루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A`s가 방영될 때 관심이 있어서 보게 된 애니. ...여전히 제 기억 속에 최강은 1기입니다. 기대했던 StrikerS가 좀 좌절스럽게 나온게 안타깝네요.

무한의 리바이어스 - 아마 현재 불명인 S등급 애니가 이 애니가 아닐까...라고 생각되는 애니. 타니구치 고로의 데뷔작이자 대표작(...너무 잘 만들어서 이 뒤에 나오는 작품 중 이 애니를 넘을만한 애니가 딱히 생각나지 않네요. 참고로 코드 기어스 포함입니다). 당시 중후반부가 좀 지리했습니다만 지금 봤을때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얼마 안되는 애니 인생 초기때 본 작품이기도 합니다.(리얼타임까지는 아니지만 아주 약간의 텀을 두고 본 애니)

모노노케 - 다섯번째 S등급 애니. 작년에 봤을때는 추천때문이지만 별 기대하고 보지 않았다가 나중에 끌리게 된 애니입니다. 그 뒤로부턴 매일 모노노케만 기대하며 봤죠.

무사시 GUN道 - 여기에 올라온 애니 중 얼마 안되는 '전혀 보지 못한 애니'입니다. 그럼 어떻게 인상에 강하게 박혔느냐. ...그거야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다른분의 포스팅이죠. 이 애니를 본좌의 위치에 올려놓은 Color님의 포스팅이 그 원흉.

또한, 이 애니의 매드무비인 GHOST BUSTERZ - Alter Ver. -을 계기로 이 이글루가 2ch에게 노림받고 있다(?)를 알려준 사례가 되기도 했습니다. Alter Ver.은 고화질로 나중에 또 보고 싶네요.(지금은 링크가 끊어져서 고화질로는 못봅니다(...))

그 외 인상깊은 애니로는

마녀 배달부 키키

ㅂ. ㄹ, ㅎ과 함께 잘 기억이 안나는 계열이네요. 많은 분들이 바람의 검심, 그 중에서도 추억편을 꼽았지만 추억편은 인상이 강하긴 강해도 제가 특별히 생각하게 하는 것은 없는지라.

아, 딱 하나 있네요.

부활하는 하늘 - Rescue Wings - - 애니에서는 얼마 안되는 '리얼리즘'이 돋보이는 수작입니다. 리얼과 드라마를 잘 조화시킨 수작이죠. 당시에는 이 애니에 반해 감독의 후속작인 모래의 방향을 봤습니다만... 몇화 지나지 않아서 슬럼프때문에(먼산)

이 애니가 특별한 이유는, 그만큼 퀄리티가 높으면서도 모에 캐릭터가 단 한 명도 등장하지 않아서 대중에게는 별로 인정받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ED인 엠블렘 - 이름없는 영웅들에게 -때문입니다. 엠블렘 - 이름없는 영웅들에게 -는 얼마전 내한한 강철형제때 불러서 만감을 교차하게 만들었죠.

그 외 인상깊은 애니로는

바람의 검심 추억편

ㅅ. ㅅ은 퀄리티가 높은 애니가 많습니다. 무려 2개의 S등급 애니가 있으니까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세번째 S등급 애니. ...하지만 이 애니는 S등급보다는 그 'S등급으로 올라가게 된 계기'가 더 인상깊었습니다.

위의 NANA The ANIMATION에서 부연했다시피, 당시 이 애니를 처음 봤을때의 평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4월 신작 중에서 처음으로 '난감함'을 가졌으니까요.(더불어 이때 가진 난감함은 지금의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처음 볼때 이상이었습니다) 이게 몇 화 동안 난감함을 가지다가 어느 순간부터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그게 발전되어 지금의 S등급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드라마틱...하다면 드라마틱하네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 - 네번째 S등급 애니. '애니답지 않으면서도 애니답다.'라는 점이 마음에 끌렸습니다.

사후편지 - ...일단 이번 1월 신작에서 가장 태풍의 눈이라고나 할까나. 하지만 그 이상으로, 제작진에게 역겨움을 느낀 얼마 안되는 애니기도 합니다. 퀄리티가 높은만큼 '나는 당신의 생각을 인정할 수 없어!'라고나 할까나요. 이건 아르쥬나를 만든 카와모리 쇼지와는 다른 느낌입니다.(그때보단 적의가 좀 늘어난 상태)

스케치북 ~ Full Color`s ~ - ...그놈의 치유계 주장...(뿌드득)

그 외 인상깊은 애니로는

사무라이 참프루
성계 시리즈
스크라이드
슬레이어즈 시리즈

ㅇ. ㅇ은 인상깊은 애니가 굉장히 많습니다. 당장 적은것만 무려 여섯 개(...그 중 하나는 나쁜거지만)일 정도니까요. 최종적으로는 무려 7개. 어쩌면 축복받은 글자일지도?

ARIA 시리즈 - 1기인 ANIMATION만 해도 이렇게 기억에 남을 애니메이션이 될거라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NATURAL의 선방(...그 NATURAL도 아이러니컬하게도 처음 봤을때는 이렇게 될줄은 몰랐습니다)으로 지금 이 위치까지 올랐습니다. 최근 ORIGINATION이 변화를 주도하면서 NATURAL까지의 특징을 없앤다는게 조금 아쉽게 느껴지네요.

어벤져 - 역시 초기때 본 애니로... 애니 인생 중 '최악의 애니메이션'으로 남겨진 몇 안되는 애니입니다.(지금과는 달리 옛날에는 왠만한 애니는 다 좋은 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벌려놓고 수습을 개판으로 한 '마무리'에 있었죠. 지금 다시 보면 어떻게 볼지는 모르겠지만...(웃음)

오버맨 킹게이너 - 토미노 만세!!! ...토미노가 괜히 거장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던 애니였습니다.(...Z 신극장판과 린의 날개때는 좀 안습이었지만...)

우주의 스텔비아 - 메카닉 물임에도 불구하고 소재가 전쟁이 아니기 때문에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많은게 인상적이었습니다. 2기를 희망했는데 그놈의 네기마...(먼산)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애니를 보면서 처음으로 BD를 진지하게 검토했던 애니였습니다. 그만큼, 시각적으로 압도적이었죠. 그 외에는... 별로 이야기할게 없습니다만.

AIR - 지금 생각해보면, 이 AIR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내놓았을때가 교토로서는 가장 좋았던 시절이 아니었을까요.

왕립우주군 오네아미스의 날개 - 이 애니를 본건, 작년이었습니다. 건버스터때처럼 울음을 터뜨릴뻔하지는 않았지만, 뭐랄까... 굉장히 가슴에 남는게 많았던 애니였습니다.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도 그런 애니를 보는게 쉽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인상깊었다고나 할까나요.

그 외 인상깊은 애니로는

역경무뢰 카이지
용자왕 가오가이가
윈터 가든
인조곤충 카부토보그 VxV(...보지 않은 몇 안되는 애니 중 하나입니다. 이건 역시 이로동님의 왜곡이...(먼산))
ef - a tale of memories
SD건담 포스(일단 중단)

ㅈ. 본것도 꽤 많고 좋은 애니도 있는데 이상하게 딱히 기억에 남는 애니는 그리 많지 않은 ㅈ입니다. 그만큼 잊어버린게 많아서 그런가?

지구소녀 아르쥬나 - 이 애니를 본격적으로 보겠다고 마음먹은건, 훈련소 당시 같은 소대에 있던 훈련병과의 이야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르쥬나를 가장 좋아하는 애니라고 한 그 훈련병은, 저에게 1화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죠. 저는 그 이야기를 잠자코 듣기만 했습니다. 아직 보지 못했으니까. 그리고 4주 훈련이 끝난 뒤 이 애니를 보게 되었을때, 여러 가지 생각이 났지만 최종적으로 결론은 '카와모리 쇼지씨, 당신 생각은 이해하지만 난 거기에 동감할 수 없소'였습니다.

애니 자체는 굉장히 수작입니다. 저주받은 명작...이라고 해야하나. 그분이 '설명조라서 좀 지루할 수 있다'란 후반부가 아이러니컬하게도 더 멘탈적으로 다가온게 의외였지만요.

그 외 인상깊은 애니로는

자이언트 로보 -지구가 정지하는 날-
장금이의 꿈
전뇌 코일
쥐라기 월드컵(워낙 본지 오래되어서 뭐라 쓸말이 없긴 하지만... 어릴적엔 재미있게 봤습니다)

ㅊ. 마크로스와 츠바사로 대표되는 ㅊ이지만 정작 마크로스는 원조 계열은 안 보았고 츠바사는 2기 이후로 시들해져서(...최근에 나온 Tokyo Revelations 제끼고 있습니다(먼산)) 결국 무주공산이 되버렸네요. 그런 가운데 눈에 띄는 작품이라면 역시

천원돌파 그렌라간 - 이 작품이겠죠. ...아쉽게도 후반이 전반부에 비해 좀 덜 타오르는듯 했습니다만... 극장판이 나온다는 사실에 미묘한 감정이 나오는 중입니다.

초속 5cm - ...애니를 보면서 '내 다시는 이 애니를 보지 않으리라'라고 맹세한 작품은 정말 얼마 안됩니다. 그런 작품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어쨌든 범작은 아니라는 얘기죠. 초속 5cm는 바로 그런 애니였습니다.

...만약 이 애니가 '그저 그런 애니'였다면 이런 맹세까지는 하지 않았겠죠. 저는 장미를 보다가 독가시에 찔려버린 경우라서 어쩔 수 없죠.(...) 여담으로 요즘은 사후편지가 여기에 근접...하려는듯 보입니다.

그 외 인상깊은 애니로는

창궁의 파프너
축구왕 슛돌이

ㅋ. 최고와 최악이 공존하는 ㅋ입니다. ...랄까 의외로 저런 매치가 될줄은 몰랐네요.

카드캡터 사쿠라 - SBS와 BS2에서 한일 양국으로 리얼타임(...) 방영을 한 애니입니다. 역시 애니 인생 초기때 '일본어'를 들은 얼마 안되는 경우로, 당시 일본어를 잘 몰라도 어떻게 음악이나 몸짓, 상황 등으로 대강의 뜻(...)을 알아차렸죠. 여담으로 이후에도 몇번 더 보긴 했는데, 가장 최근에 본게 무려 훈련소 가기 전 한번 복습해보자(...)라는 의미로 TV 70화 + 극장판 2편 + 각종 특전을 섭렵할 때였습니다.(그게 작년 5월(...))

크르노 크루세이드 - 초기때 본 애니로 어벤져와 마찬가지로 애니 인생 중 '최악의 애니메이션'으로 남겨진 애니입니다. 이쪽의 경우에는 원작을 먼저 본 터라 그 갭이 너무 컸고, 그게 마지막에서 터져버리고 말았기 때문이죠. 당시에는 아직 마지막 권이 발간되지 않아서 결말이 오리지널로 나왔는데, 그 결말이 굉장히 꿀꿀(...)하게 나와버렸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원작의 마지막 권이 발간되었는데, 이쪽은 그래도 희망찬 결말로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원작을 망쳤다'라는 얘기죠. 지금은 사실 그런 평 하기 힘듭니다만(웃음)

그 외 인상깊은 애니로는

카우보이 비밥
케모노즈메
크게 휘두르며
크라우 팬텀 메모리

ㅌ. 의외로 기억에 남는 애니가 많은 편입니다. ...정말 '의외의 애니'가 이쪽에 속해있었네요. 기억나는 애니는 적지만, 그 애니 모두가 사연이 있는 경우입니다. 좋은 경우든, 나쁜 경우든 말이죠.

∀건담 - 등급제가 생기기 전부터 S등급이었던 세 작품(참고로 하나는 불명)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우주세기에 국한된 제 건담을 다른 세기로 본격적으로 넓히게 된 원인이기도 하죠. ...이 애니때문에 저는 SEED도 별로 못 깝니다.(...깐다면야 깔 수 있으니 '안 깝니다'는 아니지만...) 애니 그 자체보다는 애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축인 건담에 있어서 이정표를 세운 애니.

톱을 노려라! 합체극장판 - 정확히 말하자면 그 중에서도 1편 부분인데... 마지막에 우주괴수와 결전을 벌이는 신 1호 작전때 저 울뻔했습니다. 간신히 울음을 참기는 했지만, 북받치는 감정은 어쩔 수 없더군요. 그렇게 감정에 북받친 적은 정말 별로 없었습니다. 지금 다시 보면 어떨까요?

TIDE LINE BLUE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애니도 마지막 부분때문에 저에게 '찍힌' 애니입니다. 사실 그것만이라면 별로 상관없는데, 이 애니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신 분을 본 덕분에 인상이 남게 되었네요.(무려 당시 애니상 후보까지 올랐습니다. ...후보를 보면서 '자격이 없는 놈인데!'라고 생각한건 그때가 처음)

ㅍ. ㅍ은... 막강한 '졸작' 하나만 있습니다.(OTL) 좋은 기억이 없나.

PRISM ARK - ...작년 애니라곤 믿기 힘들 정도로 '괴악한' 퀄리티. ...아마 작년 애니 중 유일하게 밟은 지뢰일겁니다.(이정도로 화려한 지뢰는 몇 년이 지나도 밟기 힘들겁니다 OTL)

그 외 인상깊은 애니로는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피구왕 통키

ㅎ. ㄹ, ㅂ과 함께 잘 기억이 안나는 계열이네요. 어째 반수 이상이 '보다가 그만둔' 애니입니다. 하이바네 연맹,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 헬싱 OVA 등... 덕분에 유일하게 공란으로 남게된 글자군요.(...)

인상깊은 애니로는

하이바네 연맹
학원 유토피아 마나비 스트레이트!
HELLSING(OVA)
히로익 에이지

Cast in the name of God
Ye not Guilty
by Hineo | 2008/03/13 21:55 | 애니메를 보다 | 트랙백(4) | 덧글(8)
Tracked from Programmer's.. at 2008/03/14 01:12

제목 : ㄱ~ㅎ까지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트랙백: 심심해서 적어보는 ㄱ~ㅎ까지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 by Hineo 님 일본 작품을 가지고 가나다 순으로 분류하는게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째든 저도 ㄱ~ㅎ까지 기억에 남는 대표적인 작품을 하나씩만 꼽아보았습니다. 되도록이면 좀 덜 알려지고 아스트랄도가 높은(...) 작품을 위주로 선택했습니다. [ㄱ] 강철천사 쿠루미 돌이켜보면, 이것이 제가 최초로 본, 백합적 시츄에이션이 나온 애니였습니다. 후속작......more

Tracked from 하이얼레인의 얼음집'▽.. at 2008/03/14 22:58

제목 : 우울해서 적어보는 ㄱ~ㅎ 까지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심심해서 적어보는 ㄱ~ㅎ까지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ㄱ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특히 극장판 두번째), 건담 전 시리즈(참고로 히아는 전건담 긍정파입니다 ' ㅅ'a UC빠들은 얼치기 밀빠 내지는 젊은 세대에 적응 못한 기성세대가 많고 안티UC들은 그냥 애새끼들이 많죠-_-+), 기동전함 나데시코, 기동천사 엔젤릭레이어, 그라비테이션. ㄴ - NANA. '노래'에 더 투자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박로미씨 연기 하앍b ㄷ - 도화월탄......more

Tracked from 츠키레이의 Anothe.. at 2008/03/16 05:27

제목 : 뒤늦은 ㄱ~ㅎ까지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클릭하시면 게시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게시글 보기/감추기좀 늦었지만 이게 대세이길래 저도 한번 동참해봤습니다 씨익 기동전함 나데시코(96년) 슬레이어즈,마법기사 레이어스 더불어 동생이랑 같이 SBS로 통해서 보게 된 나데시코... 애니에 막 눈을 뜰 시기때 저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새겨넣었던 작품이었죠... 네가 바라는 영원(03년) 진정한 주말드리마... 한 주 한 주 정말 기다리게 했던 애니메이션이죠... 결......more

Tracked from [법정관리] 양계장 at 2008/07/03 20:27

제목 :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진욱 옮김 / 문학사상사 나의 점수 : ★★★★ 사기는 2년 전에 샀는데(입대 전) 요즘 책이나 보며 지내고 있기 때문에 이제서야 다 봤습니다. 사실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은 이게 두번째인데, 나머지 하나는 어둠의 저편으로, 구체적인 스토리를 가진 작품이라고 하긴 곤란하기 때문에 전형적인 소설 형식을 취한 건 이게 처음이라고 해야겠네요. 뭐 군대라 머리가 안 ......more

Commented by kykisk at 2008/03/13 22:04
ㄱ 은 역시건담이죠~
Commented by 알트리밥 at 2008/03/13 22:07
저도 감상한 작품이 꽤 많네요~
Commented by 하마지엄마 at 2008/03/13 22:41
아무리 발버둥쳐도 인상깊게 각인되지 못하는 H2O^0^/
Commented by 도지비론 at 2008/03/13 22:59
프리즘 아크는 정말 대단한 지뢰였죠[...]
Commented by Hineo at 2008/03/13 23:28
kykisk//건담의 그림자가 너무 크다보니...

알트리밥//아무래도 21세기로 넘어갈때(...)부터 그랬으니...(퍽)

하마지엄마//그건 나중에 가봐야 알겠죠. 저기 언급된 애니들은 그만큼 제게 있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애니들입니다.

도지비론//오바리는 반성해야 합니다.
Commented by 프리뱅 at 2008/03/14 01:02
프리즘아크에서 푸욱,

으음, 전 크르노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어쩌다가 지뢰까지 되었는지....

애니도 나름 오리지널 엔딩, 적절했다는 판단이지만,, -ㅅ-;;
Commented by 불신론자 at 2008/03/14 11:59
ㄱ-헉 전 패트래이버 ㅍ에 넣어버렸어요(...)앞에 기동경찰 붙었군요OTL
ㄴ-노다메...보다 말아서 결국 추가를 안 시켰죠.
ㄷ-소재는 음식, 주제는 리액션! 리액션의 신장르를 추구하는 따다베...하지만 본편이 그렇게 설득력 있었는가는 의문입니다.
ㄹ-저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당시나 지금이나;
ㅁ-음 리바이어스라...그런데 플라네테스는 안 보셨나요. 이것도 같은 감독일텐데;
ㅂ-오오 부활하는 하늘 오오 ㅡㅜ 전 정작 부기팝을 꼽았지만 이쪽도 최고였습니다.
ㅅ-이 라인에선 시달소를 아직 안 본게 한입니다;
ㅇ-그놈의 네기마OTL/에어는 안 봤지만...확실히 후못후-에어-스즈하루(+TSR정도)까지가 교토의 오르막이었습니다.
ㅊ-천원돌파는...저는 아무래도 아쉬움이 좀 있군요. 더 나갈 수 있었던것 같은데...
ㅋ-90년대 말은 역시 카캡사를 뺴 놓을 수 없긴 하죠. 크르노는 애니판 마지막만 안 봤습니다.
ㅍ-ㅍ이라면 플라네테스(...)
ㅎ-히다마리는(...)
Commented by Hineo at 2008/03/18 01:28
프리뱅//지금 보면 또 다른 평이겠지만... 기억이란게 깊게 박혀서 말이죠.

불신론자//크르노는 원작 마지막 보셨다면 애니판 마지막 진짜 때려치고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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